전남대, 외국인유학생 무료 건강검진

 

전남대학교가 의료봉사단체와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전남대는 6월 24일 오후 2시 학내 G&R허브에서 의료봉사단체 ‘브릿지의료인회’(회장 정성남)의 지원을 받아 중국, 베트남, 우주베키스탄 등 외국인 유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정형외과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 산부인과 검진과 간단한 치료를 시행했다.

 

유학생들은 해외의료봉사 경험이 많은 의료진들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며, 근육통, 불면증에서부터 기혼 대학원생 가족들의 산부인과 진료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참고 지내온 크고 작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검진받고, 치료를 받았다.

 

‘브릿지의료인회’는 현직 의료진과 의대, 치대 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외국인 학생들이 건강한 유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 나선 ‘브릿지의료인회’ 소속 의료진 및 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이재서 전남대치과병원 ▲강기창·박헌경 광주모아치과 ▲김재윤 광주탑치과 ▲정성남 광주탑정형외과 ▲조시영 바른이비인후과 

▲김기민 미즈피아 산부인과 ▲박윤나 신세계안과 ▲손명호 한중의원 ▲조동근 고창병원 내과 ▲박근주 자은아름다운의원

 ▲김경중 제일정신건강의학과 ▲임주현 광주기독병원 영상의학과 ▲천경열 북구 미래아동병원.